에버노트 연 9만9천원 요금제에서 무료 전환 시 노트 3개 제한을 설명하는 블로그 대표 이미지.
안녕하세요, 생활 블로거 스터디플랜 조민서입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분이 당혹감을 느끼고 계실 만한 소식을 들고 왔거든요. 바로 에버노트(Evernote)의 파격적인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무료 전환 시의 제약 사항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예전에는 '코끼리는 절대 잊지 않는다'는 슬로건처럼 우리 삶의 모든 기록을 담아내던 든든한 도구였는데, 최근 행보를 보면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연간 9만 9천 원이라는 금액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커피 몇 잔 값이라고 하기엔 1년에 10만 원 가까운 고정 지출이 발생하는 셈이니까요. 그래서 많은 유저분이 유료 구독을 해지하고 무료 버전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노트 1개~50개 제한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된답니다. 특히 최근 정책으로는 신규 무료 사용자의 경우 노트 생성이 극도로 제한되면서 기존 유료 사용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어요.
저 역시 오랜 시간 에버노트를 메인 메모 앱으로 사용해왔던 사람으로서, 이번 변화가 가져올 파장과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꼼꼼하게 분석해 봤거든요. 단순히 요금제 수치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무료로 전환했을 때 겪게 되는 불편함과 장치 연결 해제 횟수 제한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전부 짚어드릴게요. 기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목차
에버노트 무료 정책의 냉혹한 변화와 현실
최근 에버노트가 이탈리아의 벤딩 스푼스(Bending Spoons)에 인수되면서 수익성 강화를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거든요.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손을 댄 것이 바로 무료 사용자(Free Plan)의 권한 축소예요. 예전에는 무료로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는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노트 개수 최대 50개, 노트북 1개라는 극단적인 제한이 적용되기 시작했더라고요. 만약 여러분이 기존에 1,000개의 노트를 가지고 있었다면, 유료 구독을 끊는 순간 새로운 노트를 하나도 만들 수 없는 상태가 되는 셈이죠.
특히 연간 9만 9천 원을 결제하던 분들이 구독을 해지하면, 기존 데이터가 삭제되지는 않지만 편집이나 신규 생성이 불가능해지는 '읽기 전용'에 가까운 상태가 될 수 있어요. "내 데이터인데 왜 마음대로 못 써?"라고 화가 날 법도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서버 유지비와 서비스 운영을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거든요.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통보처럼 느껴져서 배신감을 느끼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게다가 대학생 유저들에게 주어지던 할인 혜택도 예전만 못하더라고요. 유니데이즈(UNiDAYS)를 통한 학생 인증 과정도 까다로워졌고, 할인율 자체도 40% 수준으로 줄어들어서 여전히 연간 6만 원 상당의 지출을 감수해야 하거든요. 취업 준비나 학업을 위해 방대한 자료를 스크랩하던 분들에게는 이 무료 전환의 벽이 너무나 높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아요.
유료 vs 무료 요금제 정밀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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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9만 9천 원을 내야 하는지, 혹은 무료로 돌아갔을 때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거든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보며 느낀 주요 차이점들을 표로 정리해 봤어요. 단순히 용량 차이를 넘어 기능적인 제약이 상당하다는 점을 눈여겨보셔야 할 것 같아요.
| 구분 | Free (무료) | Personal (연 9.9만) | Professional |
|---|---|---|---|
| 노트 개수 제한 | 최대 50개 | 최대 100,000개 | 최대 100,000개 |
| 노트북 개수 | 1개 | 1,000개 | 1,000개 |
| 월간 업로드 용량 | 60MB | 10GB | 20GB |
| 동기화 장치 수 | 1대 | 무제한 | 무제한 |
| 오프라인 노트 | 불가 | 지원 | 지원 |
| 노트 크기 제한 | 25MB | 200MB | 200MB |
보시는 것처럼 무료 버전은 정말 최소한의 '체험판' 수준으로 변했더라고요. 예전에는 2대까지 동기화가 가능해서 스마트폰과 PC에서 동시에 쓸 수 있었는데, 이제는 단 1대만 허용되거든요.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것도 장치 1대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사실상 모바일 앱을 쓰면 PC 앱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인 거죠. 이런 제약 사항들을 모르고 무료로 전환했다가는 당장 오늘 기록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적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답니다.
장치 연결 제한과 해제 횟수의 함정
무료 버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는 부분이 바로 장치 연결 해제 횟수 제한이거든요. 에버노트는 무료 플랜에서 한 달에 딱 두 번만 장치 연결을 해제할 수 있게 설정해 두었더라고요. 예를 들어, 집 PC에서 로그인을 했다가 회사 PC에서 쓰려고 로그아웃 후 재로그인을 하면 횟수가 차감되는 방식이에요. 만약 실수로 여러 번 기기를 옮겨 다녔다가는 한 달 내내 해당 기기에서 접속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해요.
저도 예전에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기존 폰 로그아웃을 깜빡하고 새 폰에서 로그인하려다 이 횟수 제한에 걸린 적이 있었거든요.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내도 해결까지 며칠이 걸리고, 그동안은 웹으로만 겨우 확인해야 하니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유료 사용자일 때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인데, 무료로 돌아오는 순간 이런 사소한 제약들이 거대한 장벽처럼 느껴지게 된답니다.
특히 공용 PC를 자주 사용하시거나 기기 변경이 잦은 분들이라면 무료 버전 유지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요. "에이, 그냥 웹으로 쓰면 되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에버노트 웹 버전도 장치 1대로 인식되기 때문에 모바일 앱과 동시에 열어두는 것조차 차단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시스템은 결국 사용자로 하여금 유료 결제를 유도하려는 아주 치밀한 전략인 셈이죠.
만약 무료 버전에서 기기 제한에 걸렸다면,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를 활용해 보세요. 가끔 세션이 꼬여서 장치로 인식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은 설정 메뉴의 '장치' 탭에서 현재 연결된 기기 리스트를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랍니다.
조민서의 뼈아픈 데이터 이전 실패담
제가 에버노트 요금 인상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노션(Notion)'으로의 대이동이었거든요. 10년 동안 쌓인 데이터가 수만 개에 달하다 보니 에버노트에 계속 돈을 내는 게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말 처참한 실패를 맛봤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벽한 이전은 없다"는 것이었어요.
노션의 에버노트 불러오기 기능을 사용했는데, 데이터가 너무 많다 보니 중간에 오류가 나면서 멈춰버리더라고요. 더 큰 문제는 서식의 파괴였어요. 에버노트 특유의 표 양식이나 체크리스트, 그리고 첨부 파일들이 노션으로 넘어가면서 위치가 뒤섞이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거든요. 특히 암호화된 텍스트나 손글씨 데이터는 아예 깨진 글자로 나타나서 일일이 복구하느라 꼬박 일주일을 밤샜던 기억이 나네요.
이 실패를 통해 깨달은 건, 무료로 전환하기 전에 반드시 데이터 백업(ENEX 파일 추출)을 노트북(폴더) 단위로 쪼개서 해두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한꺼번에 수천 개를 옮기려다가는 서버 부하로 데이터가 유실될 위험이 크더라고요. 저는 결국 중요한 데이터 일부를 찾지 못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해둔 백업본을 뒤져야 했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무모하게 전체 이전을 누르지 마시고, 꼭 분할해서 진행하시길 바랄게요.
무료 플랜으로 전환된 상태에서는 대량의 노트를 내보내기(Export) 하는 기능조차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구독 기간이 남아있을 때 미리 중요한 자료들을 외부로 백업해 두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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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료로 전환하면 기존에 있던 1,000개의 노트는 삭제되나요?
A. 아니요, 삭제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무료 플랜의 제한(50개)을 초과한 상태이므로 새로운 노트를 만들거나 기존 노트를 편집하는 데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읽기 기능은 유지되지만 사실상 활용도는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Q. 장치 1대 제한이면 PC랑 폰에서 같이 못 쓰나요?
A. 네, 맞습니다. 무료 버전은 오직 한 개의 장치에서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폰에서 쓰다가 PC에서 쓰려면 기존 폰의 연결을 해제해야 하는데, 이 해제 횟수가 월 2회로 제한되어 있어 병행 사용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Q. 학생 할인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UNiDAYS 사이트를 통해 학교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야 합니다. 현재 40% 할인이 적용되며, 신규 구독자나 특정 조건의 기존 사용자에게만 해당할 수 있으니 프로모션 페이지를 꼭 확인해 보세요.
Q. 에버노트 대신 쓸만한 무료 대체 앱이 있을까요?
A. 노션(Notion), 업노트(UpNote),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OneNote)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가성비를 따진다면 평생 구독 모델이 있는 업노트를 추천드리고, 자유로운 구성을 원하시면 노션이 좋습니다.
Q. 결제 후 환불이 가능한가요?
A. 연간 결제의 경우 결제 후 일정 기간(보통 30일) 이내에 고객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환불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앱스토어 결제인지 공식 홈페이지 결제인지에 따라 절차가 다르니 주의하세요.
Q. 월 9,900원 결제와 연 99,000원 중 뭐가 유리할까요?
A. 연간 결제가 약 2개월분 정도 저렴하긴 합니다. 하지만 에버노트의 정책이 수시로 바뀌고 있어, 불안하신 분들은 월 결제로 사용하시다가 갈아타는 것을 고민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Q.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무료 버전 노트를 볼 수 있나요?
A. 무료 버전은 오프라인 노트북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만 실시간으로 서버에서 데이터를 불러오기 때문에 비행기나 지하철 등 통신이 불안정한 곳에서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Q. 에버노트에 저장된 이미지를 한꺼번에 다운로드할 수 있나요?
A. 개별 노트에서는 가능하지만 전체 이미지 추출 기능은 따로 없습니다. ENEX 파일로 내보낸 뒤 별도의 변환 툴을 사용하거나, 데스크톱 앱에서 노트를 선택해 '리소스 저장' 기능을 활용해야 합니다.
Q. 무료 계정인데 노트 50개가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새로운 노트를 생성하려고 하면 유료 플랜 업그레이드 팝업이 뜹니다. 기존 노트를 삭제해서 50개 미만으로 맞추지 않는 한 추가 생성은 불가능합니다.
Q. 웹 클리퍼 기능은 무료에서도 쓸 수 있나요?
A. 기능 자체는 사용 가능하지만, 클리핑한 내용이 새로운 노트로 저장되기 때문에 50개 제한에 걸려 있다면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상 무료 유저에게는 무용지물인 기능이 되었죠.
결국 에버노트의 이번 정책은 '유료로 쓰거나, 아니면 떠나거나'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10년 넘게 정들었던 툴을 떠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현재의 가격 정책과 제약 사항들을 냉정하게 따져보고 나에게 맞는 최적의 기록 도구를 다시 한번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거든요. 저도 비록 데이터 이전에는 실패했지만, 지금은 새로운 도구에 적응해서 나름의 기록 생활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기록이 어디에 담기든, 그 가치가 변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오늘도 기록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작성자: 스터디플랜 조민서
생활 블로거이자 기록 덕후. 다양한 생산성 도구를 직접 써보고 검증한 리얼 후기를 전합니다.
본 포스팅은 작성 시점의 에버노트 정책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기업의 운영 방침에 따라 세부 수치나 기능 제한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실제 구독 및 해지 시에는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의 최신 약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기했으나 사용자의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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